2022년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9일(토) 오후 2시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2022년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폐막 행사 ‘잘가! 2022년’을 개최했다.

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채옥)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1부 폐막식은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과 동아리 해단식, 동아리 활동 영상 시청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공연마당에서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 5팀이 다채로운 춤과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니원고등학교 학생 작품 전시회, 먹거리(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중구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를 즐기며 문화적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발악 콘서트 △테마파크‘마법학교’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외솔을 만나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