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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20일~21일 이틀에 걸쳐 동물과 관련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산업이 급증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동물과 관련된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사육사,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동물매개치료사, 수의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직업 교육은 학성동물병원 및 (사)꿈빛소금(원장 성기창)의 재능기부로 실시되었으며, 교육 시 실제 동물들과 함께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과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번 진로 교육을 계기로 동물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내용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고, 동물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오승현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을 피력했다.

한편,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